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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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서 축사 지붕 작업하던 외국인 추락...경찰 수사
    전남 완도군의 한 섬에서 축사 지붕 작업을 하던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20일) 오후 4시 45분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을 하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57살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2024-05-22
  • 여수경찰, 차량에 '멸치 액젓 테러' 수사 착수
    경찰이 주차차량에 멸치 액젓을 부은 혐의로 여수의 한 관광지 상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여수 향일암의 한 상인이 주차된 차량 외부 공기 흡입구에 종이컵 반컵 분량의 멸치 액젓을 부어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해당 상인을 상대로 재물손괴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상인이 상가 앞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인근 무료주차장으로 옮겨달라고 운전자에게 요구했지만 이후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자 홧김에 액젓을 부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5-22
  • 가상자산 투자사기 벌인 일당 28명 검거
    전문가를 사칭해 가상자산 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 2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가상자산 매매 종목을 추천하거나 가치가 없는 암호화폐가 상장될 것처럼 속여 50여 명에게 18억 원을 가로챈 일당 6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문가를 사칭하며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하지 않은 거래 사이트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인 뒤 고수익을 거뒀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영업팀과 홍보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이들에게 범죄
    2024-05-22
  • 월곡고려인문화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월곡고려인문화관 3주년 기념행사는 고려인 이주 역사를 되짚어보는 기획전과 고려인 문학평론가이자 사회비평가인 정상진 선생을 기리는 특별전으로 진행됐습니다. 만 2천여 점의 고려인 유물을 소장한 월곡고려인문화관은 지난 2021년 5월 개관 이후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4-05-22
  • 목포해수청 전기·디젤 병행 사용 친환경 청항선 ‘청해’ 첫 취항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청항선 '청해'가 어제(21일) 목포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취항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104톤급 친환경 청항선 ‘청해’는 27년 된 기존의 청항선을 대체해 목포항 내 부유쓰레기 수거와 해양오염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2024-05-22
  • 전남도 장마철 앞두고‘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 운영
    전라남도는 장마철을 앞둔 5월을 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로 운영해 자연재난 대응 체계 점검을 강화합니다. 전남도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535곳에 대해 지구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사전 점검 등 밀착 관리에 나서고, 지하차도 20곳에 대해 사전 통제를 위한 '5인 담당제'를 실시해 차단시설 작동과 배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산사태 매몰사고 신속 대처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05-22
  • "지하철 공사 영향" 금호동 아파트 주차장 침하
    광주 지하철 공사현장 주변 아파트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해 광주시가 점검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2공구 현장과 인접한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의 길이 15m 도로가 8cm 정도 내려앉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기술 자문가 3명으로부터 지하철 공사 과정에 땅을 파면서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 침하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받고, 기울기 수치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4-05-22
  • 전남도의회·시민단체 "국립의대 신설 정원 반영 건의"
    전남도의회와 시민단체가 정부에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방침 결정'을 건의했습니다. 도의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의 의대설립을 위해 정부가 이달 중 확정할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방침을 반영해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도 성명을 내고 "이달 중 발표 예정인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요구했습니다.
    2024-05-22
  • 인터내셔널 부커상 '카이로스'..황석영 '철도원 삼대' 고배
    올해의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The International Booker Prize)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가 차지했습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호명했습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은 물론 작품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도 시상합니다. 이에 따라 카이로스의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의 최종후보 6편 포함됐던 황석영
    2024-05-22
  • '통계 조작 혐의'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진 재판 시작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가격·고용·소득 분야 국가 통계를 정부 정책에 유리하게 보이도록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전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재판이 22일 시작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이날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홍장표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 11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입니다.
    2024-05-22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나.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2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씨에 대한 조사는 오후 4시쯤 종료됐지만 비공개 출석 8시간 40분 만에 귀가했습니다. 취재진과의 접촉을 꺼려 귀가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은색 모자와 겉옷을 착용한 김 씨는 "조사를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또 있으면 성실히 받도록 하
    2024-05-22
  • 여성 공인중개사 목 졸라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충북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주인의 목을 졸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오늘 오후 8시쯤 A씨를 살인 혐의로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길거리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청주시 운천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해 시신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가 몰고 도주한 차량을 특정해 추적했습니다. 평소 B씨와 알고 지
    2024-05-21
  • 철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엄중한 상황"
    강원특별자치도는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양돈 1천200여 마리를 사육 중으로, 최근 돼지 30여 마리가 잇달아 폐사하자 이날 오전 방역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내 ASF 발생은 작년 9월 화천 양돈농장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도 방역 당국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들은 긴급행동지침(SOP)
    2024-05-21
  • "목 졸린 흔적" 50대 공인중개사 숨진채 발견
    충북 청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50대 여성이 목이 졸린 흔적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청주시 운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 B씨가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경찰에 "어머니가 전날 오전 출근한 뒤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사무실에 찾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청주 #살인
    2024-05-21
  • '음원 사재기' 연예기획사·홍보대행사 관련자 무더기 재판행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해 순위를 인위적으로 올리는 이른바 '음원 사재기'를 한 연예기획사·홍보대행사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정지은 부장검사)는 2018년 1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5개 음원을 172만 7천985회 재생해 순위를 조작한 홍보대행사·연예기획사 4곳의 대표와 관계자 등 11명을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영업 브로커를 통해 음원 순위 조작 의뢰자를 모집한 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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