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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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전문예술극장 건립 본격 추진..자문위 첫 회의
    광주 문화예술 분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전문예술극장' 건립이 본격 추진됩니다. 행정과 문화예술, 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전문예술극장 자문위원회는 오는 14일 첫 회의를 열고 타당성 조사와 대상지 선정, 운영 방식 등 예술극장 건립에 필요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광주시의 전문 예술극장 건립 사업은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조성사업 연차별 실시계획 중 2022년 사업계획에 포함돼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2024-05-12
  •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GPU 품귀 속 '단비' 역할
    광주에서 가동 중인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최근 그래픽 처리장치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과 기관들에 단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첨단3지구에 구축돼 지난해 11월 15일 서비스에 들어간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현재 국내 인공지능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에 742건의 과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주 데이터센터는 전체 가속기의 3분의 2를 엔비디아 최신 GPU으로 구성했고, 이는 아시아 최초라고 광주시는 전했습니다.
    2024-05-12
  • 광주 '광천선 신설안' 추진..터미널·야구장 지나
    광주광역시가 광천동과 임동 일대 도시철도 신설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건립과 서구 광천동, 북구 임동 일대 교통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철도 신설안을 담은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노선은 상무역에서 시청을 지나 터미널, 전·일방 부지, 야구장, 광주역을 잇는 7.8㎞ 구간으로 광주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쯤 국토부에 계획안을 제출할 방침입니다.
    2024-05-12
  • 5·18부상자회, 황일봉 전 회장 징계 처분 '철회'
    해임됐던 5·18 부상자회 황일봉 전 회장에 대한 징계 처분이 정관 위반을 이유로 철회됐습니다. 5·18 부상자회는 어제(11일) 임시 중앙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동의 없이 특전사초청행사를 강행한 이유 등으로 지난해 10월 황 전 회장에 내려진 해임 처분이 정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철회하는 방안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징계안이 철회되면서 5·18 부상자회 회장직에는 황일봉 전 회장이 복권해 당분간 단체를 운영하게 될 예정입니다.
    2024-05-12
  • 5ㆍ18 민주화운동 44주기 앞두고 추모 분위기 고조
    5ㆍ18 민주화운동 44주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 전남 곳곳에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5ㆍ18 정신계승을 위한 도보순례단' 3백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추모객 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ㆍ18 44주년을 기리며 광주와 화순, 담양 등 무등산 자락 51.8㎞ 구간을 돌아보는 제3회 전국 무등산 무돌길 완주대회도 천 8백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4-05-12
  • 잦은 강수로 마늘과 양파 피해 확산..농민 걱정↑
    【 앵커멘트 】 마늘쪽이 여러 개로 분화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양파의 노균병 피해도 지속돼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모두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들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확을 10여 일 앞둔 신안의 한 마늘밭에서 싹이 수염처럼 솟아난 마늘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늘 속을 갈라 보니 마늘쪽이 여러 갈래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통상 6∼9개인 마늘쪽이 또다시 분화되는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발생하는 겁니다. '벌마늘'
    2024-05-12
  • 바다 위 유람선에서 승객 떨어져 심정지 이송
    강원도 동해안에서 유람선을 탄 관광객이 바다에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강원소방본부와 속초해경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 강릉 앞바다를 지나던 한 유람선에서 65살 승객 A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A씨는 해경에 의해 구조돼 30여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유람선의 선원 2명이 A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저체온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유람선은 강원 주문진항에서 출발해 강릉 사천항 주변을
    2024-05-12
  • "교회 담임목사가 신도 수십 명에 성범죄" 경찰 수사 착수
    교회 담임목사가 수십 명의 신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준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김모(69)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2021년까지 군포시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10여 년 동안 재직하면서 여성 신도 다수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김씨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봤다는 여성 8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고소인 일부는 과거 미성년자 시절 김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한
    2024-05-12
  • 익산장수고속도로 차량 3대 추돌..70대 1명 숨져
    새벽시간 전북 완주군 익산장수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혀 1명이 숨졌습니다. 12일 새벽 2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익산장수고속도로 만덕교 인근에서 5톤 트럭과 SUV, 8t 탱크로리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SUV 운전자가 심정지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50대 5톤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산 #장수 #고속도로 #추돌 #1명 #사망
    2024-05-12
  • '고데기로 지지고 골프채로 때리고' 10대 자녀 학대 30대 계모 실형
    뜨거운 고데기로 화상을 입히거나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리게 하는 등 10대 의붓자식 2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계모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사실혼 관계인 남편의 10대 자녀 2명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고 서로 싸웠다는 이유로 뜨겁게 달군 고데기로 피해 아동들 몸에
    2024-05-12
  • '수사 협조' 마약 사범에 법원 형량 감경
    마약류 매매를 알선한 30대가 수사에 협조해 마약사범들의 검거와 마약류 유통 차단에 일조한 사실을 인정받아 항소심에서 형량을 감경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10월 8차례에 걸쳐 필로폰 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5월 케타민 매매를 한 차례 알선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과 코카인 성분이 있는 합성마약을 투
    2024-05-12
  •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24일 목포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인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24일 막을 올립니다. 극단 갯돌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엽니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로,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예향 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시민이 제작한 '못난이 대형 인형
    2024-05-12
  •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마한 역사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9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마한역사문화권을 하나로 엮는, 마한 역사 연구·활용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 검토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최근 영암에서 열린 '국립마한센터 영암 유치 1주년 기념 학술포럼'에서 역사 전문가들이, 앞으로 건립될 센터를 마한 역사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립마한센터 성격과 기능'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마한 역사를 최소 800년으로 비정한 박남수 박사는, 백제 지역에서 출토된 신촌리 9호분 왕관이
    2024-05-12
  • 신안 임자도서 깡다리(황석어) 축제 열린다
    제5회 섬 깡다리축제가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임자도 튤립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임자대교 개통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국내 최장인 12km 대광해변과 홍매화의 섬인 임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됩니다. 깡다리 축제가 열리는 임자도는 매년 10만 명이 다녀가는 튤립축제 개최지 외 민어의 주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깡다리’는 지역에 따라 강달어, 황석어, 황새기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5~6월에 잡히며, 1970년대에는 임자도 전장포항에서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
    2024-05-12
  • 남양주 '7인조 특수강도' 주범 3명 필리핀 세부서 검거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6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졌던 A씨 등 3명을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30대인 이들은 다른 공범 4명과 함께 2022년 6월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폭행·협박한 후 1억 3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작년 11월 전체 피의자 7명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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