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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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동구청장 내정
    넉 달째 공석이었던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노희용 전 광주 동구청장이 내정됐습니다. 노 전 청장은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과 문화관광정책실장 등을 거쳐 민선 5기와 6기 광주 동구청장을 지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5일 광주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2024-03-25
  • 왜곡 부추기는 부실한 5·18 보고서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내놓은 직권조사 개별조사보고서 내용이 부실하단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인터넷 언론에서 5·18조사위 보고서를 인용해 역사를 왜곡한 사례가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한 인터넷 언론이 5·18진상조사위원회가 낸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기사입니다. 5·18 당시 발포 명령과 암매장은 없었고, 무장한 폭도가 먼저 계엄군을 공격했다고 썼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2024-03-25
  • "3달 뒤 유스퀘어 나가라" 상인들 반발
    【 앵커멘트 】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 부지에는 오는 2028년까지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금호고속 측이 7월 철거 공사 착공을 위해 6월 말까지 나가달라고 요청했는데, 점포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유동인구가 많아 최대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 이곳에 입점한 상인들이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6월 말까지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금호고속측은 복합쇼핑몰 조성 계획에 따라오는 7월부터 유스퀘어 문화관 철거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퇴거를
    2024-03-25
  • '아이는 온마을이 키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개원
    학교와 교과서를 벗어나 모든 마을을 교육 공동체로 활용하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개원식에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학생들이 지역의 기관과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지역사회를 배우고 새로운 시각을 키우기 위한 '온마을 이음학교' 협악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은 학부모와 교육활동가 등과 함께 교육 정책을 만들어 학생들의 대안교육, 늘봄학교 등 교육 현안을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2024-03-25
  •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현실화'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직서 제출 등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80% 가까운 찬성표를 받아 오늘(25일) 사직서 제출을 시작하는 한편, 진료 시간 단축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두 대학 비대위가 제출 시기를 의정 갈등 상황에 따라 정하기로 하면서 실제 사직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3-25
  • 야단 치는 母 살해하고 '심신미약' 주장한 15살 아들..징역 20년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10월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집에서 40대 모친의 온몸을 흉기로 28차례나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15살 A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군의 어머니는 외출했다 돌아온 남편에게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당시 A군은 어머니에게 아파트 놀이터 소음 문제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혼이 나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2024-03-25
  • 노동부 "전공의 '반역자' 색출..'직장 내 괴롭힘'될 수도"
    고용노동부가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향해 '반역자'로 칭하며 색출에 나서 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노동부는 25일 "다수의 전공의 선·후배와 동료들이 일부 전공의를 대상으로 현장 복귀 및 업무 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지위와 관계의 우위성을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복귀하려는 전공의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76조2에 따르면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2024-03-25
  • 고흥군 숙원사업 '하늘공원' 첫삽..2025년 6월 준공
    전남 고흥군이 추모공간인 군립하늘공원 조성에 착수했습니다. 고흥군은 내년 6월까지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고흥읍 호형리 일원 5만 7,000㎡ 부지에 봉안당 8,500기와 자연장지 1,900기, 편의시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군립하늘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22일 열린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황인수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16개 읍·면 분회장과 이장단장 등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용 대상과 이용료는 올 하반기 '고흥군립하늘공원 조례' 개정을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해 4월
    2024-03-25
  •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영어유치원.."월평균 121만 원 든다"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월평균 비용이 12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지난해 12월 기준 110만 9,000원, 기타 경비는 10만 1,000원으로 모두 합해 12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1,452만 원으로 지난해 기준 4년제 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 679만 5,200원을 2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지역별로도 수십만 원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세종시가
    2024-03-25
  • 여수경찰, 축제장 안전 '이상무'..주민참여 치안 '주목'
    전남 여수경찰서가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장 치안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영취산 진달래축제 현장에 삼일동과 묘도동 자율방범대원 70명과 함께 적극적인 순찰·방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여수경찰과 자율방범대 활약 덕분에 축제장에서는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주민참여 치안 활동이 잘 진행되면서 관광객들이 몰린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여수
    2024-03-25
  • '차에서 쓰러진 운전자?'..알고 보니 음주운전으로 잠든 현직 경찰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고 잠든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25일 경북 경주경찰서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경주경찰서 소속 A경감을 음주운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경감은 경주시 석장동의 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서 잠들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시민은 차량 운전석에 있는 A경감을 보고 생명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주경찰서는 A경감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2024-03-25
  • 농수로 옆 밭에서 60㎜ 구경 '불발탄' 발견돼
    강원 춘천의 밭에서 불발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25일 오후 1시쯤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의 한 농수로 옆에서 불발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농수로 옆에서 전기 신규 공급 공사를 하던 주민이 불발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불발탄 수거에 나서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불발탄은 우리 군에서 사용하던 60㎜ 구경의 포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3-25
  • '사직 현실화'..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대 교수들 간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됐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과 주 52시간 근무, 외래진료 축소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의교협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2,000명 의대 입학정원 증원과 정원 배정 철회 없이는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국적인 의대 교수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2024-03-25
  • 현대삼호중공업 21년 만에 'HD현대삼호'로 사명 변경
    현대삼호중공업이 21년 만에 회사명을 'HD현대삼호'로 변경했습니다. 25일 HD현대삼호는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HD현대삼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새 이름 'HD현대삼호'는 그룹이 지난 2022년 12월, 공식 명칭을 'HD현대'로 변경한 이래 외부 컨설팅과 사내 공모 등 회사명 변경에 대한 오랜 검토 작업을 거쳐 최종 확정됐습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신조 시장에서 기존 현대삼호중공업이 가지고 있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그룹과의 기업 정체성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최우선 고려했
    2024-03-25
  • 고압산소치료 받던 50대 숨져..동행 간호사도 중태
    제주 서귀포의료원에서 고압산소 치료를 받은 50대 남성이 숨지고, 치료 과정에 동행한 간호사도 중태에 빠져 제주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귀포의료원에서 고압산소 치료를 받던 50대 다이버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고압산소 치료를 받은 뒤 통증이 계속되자 15일 오후 또다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두 번째 치료 도중 상태가 나빠져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와 함께 고압산소 치료기에 들어갔던 간호사도 구토와 함께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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