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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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본량동, 집단반대에 쓰레기 소각시설 유치 철회
    광주시 광산구 본량동이 쓰레기 소각시설 유치 신청서를 철회했습니다. 광주시는 쓰레기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에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던 광산구 본량동 주민이 이웃 주민들의 집단 반발에 부닥치자 지난 6일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남은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입지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내 후보지별 입지 순위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2030년 시행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해 하루 처리량 650톤 규모의 쓰레기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2024-03-10
  • 광주시청 대형작품 이전·철거 추진 '난항'
    광주시가 청사 잔디광장에 설치된 작품 '기원'의 이전·철거 추진이 난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0년 동안 시청 앞 잔디광장에 세워져 있었던 대형조형물 '기원' 작품을 이전·철거 하기 위해 지난달 초 부터 작가의 유족이 운영하고 있는 재단에 메일을 발송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메일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며 유선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협의도 진행하고 있지만 존치와 철거 등 찬·반 의견이 팽팽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03-10
  •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1명 부상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3시 6분쯤 충남 금산군 진산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등을 태운 뒤 43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날 불로 주민 1명이 손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진화 장비 16대, 진화인력 75명을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이번 산불은 산림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남곡리의 한 야산에서도 오늘(10일) 오후 3시 29분쯤 산불이 났습니다.
    2024-03-10
  •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장관..호주 출국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출국합니다. 이 대사 내정자는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지 6일 만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대사 내정자를 핵심 인물로 보고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공수처는 대사 지명 사흘 만인 지난 7일 약식
    2024-03-10
  • "창경궁로 보행로 2m 더 넓어진다"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심지인 창경궁로 보행로가 현재보다 두 배 이상으로 넓어집니다. 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합니다. 서울시는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까지 약 0.45㎞ 구간을 대상으로 한 '창경궁로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오는 11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창경궁로는 종묘, 창경궁 등 서울의 주요 문화유산 길목에 있고 종로3가·종로5가·을지로4가 등 주요 지하철 역사와 상업 지구가 맞닿아 있는 도심 내 주요 거리입니다. 그러나 주변 상가 시설물 난립, 좁은 보행로, 노후한
    2024-03-10
  • 전라남도 일하는 청년 자립기반 마련 위해 주거비 지원
    전라남도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 500명을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세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해 거주 중인 일하는 청년(1979~2005년 출생자)입니다. 전남에 소재한 회사, 사업장에서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격 요건,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
    2024-03-10
  • 30초 만에 금은방 턴 2인..10일 만에 검거
    인천에서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이 범행 열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2시 25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금은방에 침입해 7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둔기로 가게 유리문을 깨고 침입했습니다. A씨 등이 차례로 진열장을 부수고 귀금속을 가방에 담아 달아나기까지는 3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2024-03-10
  • 이야기보따리 할머니와 함께하는 ‘책책빵빵’ 시동
    전남도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동도서관 버스 '책책빵빵'이 7월 12일까지 10개 군, 44곳을 이야기보따리 할머니와 함께 찾아갑니다. 독서 기반이 취약한 농산어촌을 찾아가는 '책책빵빵'은 도서 대출·반납부터 책 읽어주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프로그램과 영화 상영을 연계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대출 도서는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도록 각 방문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목록을 선정, 1인당 최대 5권을 대출해줍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할머니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는 책을 통해 자연스러
    2024-03-10
  • [인터뷰]'나무의사' 김중태 광주나무병원장 "오랜 나무사랑 꿈 이뤄"
    ◇ 생활권 수목의 효율적 관리제도 도입 새 봄, 새싹을 틔워내는 '나무'는 봄의 전령입니다. 사시사철 눈·비 맞으며 항상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무는 사람과 함께 살아갑니다. '인생 2막'을 '나무사랑'으로 가득 채운 사람이 있습니다. '나무의사' 62살 김중태 광주나무병원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김 원장은 젊은 시절엔 언론인으로, 나아가 중년기에는 공직자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나무를 다시 찾기로 했습니다. 내친김에 '나무사랑'을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나무의사
    2024-03-10
  • 통영 어선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 못 찾아..4명 사망·5명 실종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대한 야간 수색에도 추가 구조자는 없었습니다. 10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최대 37km 반경까지 야간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색에는 경비함정 14척과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4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을 욕지도 인근 해역으로 예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9일 아침 6시 반쯤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20t급 어선 A호가 전복된 채 발견됐습니다. A호는 옥돔 조업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 35분쯤 제주도 제주
    2024-03-10
  • 배달 오토바이 친 승용차 '도주'..1명 중상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도주했습니다. 10일 새벽 1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5살 A씨가 팔과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한 승용차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오토바이 #배달 #뺑소니
    2024-03-10
  • '옷걸이에 씹던 껌' 헌금함서 500만 원 턴 50대 구속
    옷걸이에 껌을 붙여 헌금함을 턴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0일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 새벽 2시 2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교회 예배당에 침입해 헌금함에서 현금 4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달 8일에도 같은 교회에서 현금 1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철제 옷걸이를 편 뒤 씹던 껌을 붙여 헌금함에 넣는 수법으로 봉투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의정부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2024-03-10
  • '11시간 조사' 노환규 전 의협회장.."전공의 집단사직은 정부 탓"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조사를 11시간 넘게 조사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마포구 청사에서 노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밤 9시 2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노 전 회장은 "경찰이 제시한 증거는 100% 내가 올린 SNS 글일 뿐 어떤 근거도 없었다"며 "개인적인 사견을 올린 것으로 11시간을 조사한 건 표현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공의 사직은 잘못된 의료정
    2024-03-10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서 20대 추락해 숨져
    지하철 대합실 난간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9일 낮 1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20대 남성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크게 다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난간으로 막혀있지 않은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024-03-10
  •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절단 사고로 숨져
    전기톱으로 땔감을 자르던 80대가 절단 사고로 숨졌습니다. 9일 오후 5시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A씨의 신체 일부가 전기톱에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있던 아내가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출동 당시 이미 A씨는 출혈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기톱으로 화목 보일러용 땔감을 자르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장성 #절단사고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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