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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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간도 크네"...도주 뒤 쇼핑몰에서 식사까지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피의자는 미리 범행지와 도주로를 물색하는 등 사전 계획을 철저히 했고, 범행 당시에도 대범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흉기 2개를 들고 단독범행에 나선 피의자 50대 A씨는 직원들을 철창에 가두고서 유유히 도주했고, 도주 직후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저녁 식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전날인 8일 오후 4시 28분쯤 영업 종료를 2분여 앞둔 아산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현금 1억 2천448만 원을 빼앗
    2024-03-09
  • 순천시의원 모임 중 호흡 곤란 병원으로 이송… 의식 불명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이 식사 모임에서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하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9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8일 낮 12시 32분쯤 순천시 장애인재활센터에서 'A의원이 음식을 먹다가 숨을 못 쉰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의원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A의원은 응급 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 불명 상태에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자인 지인은 "A의원은 음식을 먹지 않았으며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다고 호소해 곧바로 신고했
    2024-03-09
  • 노환규 전 의협 회장 경찰 출석…"전공의 단체와 접촉 없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노 전 회장을 마포구 청사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노 전 회장은 오전 10시 35분쯤 청사에 들어서며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SNS에 표현한 것 외에 전공의 단체나 의협과 전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 전·현직 의협 간부가 고발된 데 대해 "독재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2024년 대
    2024-03-09
  • [영상] 통영 어선 전복 사고…실종자 1명 추가 발견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9명 가운데 1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오후 3시 15분경 사고 현장에서 약 13㎞ 떨어진 해상에서 의식이 없고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 이에 어선 전복 실종자 9명 중 오후에 발견된 1명을 포함해 실종자 4명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수심 97m 아래 선체에서 의식이 없는체 발견된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경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지휘 아래 구조대원들과 경비함정, 해군함정,
    2024-03-09
  • "왜 문자보내?"…출장 세차원 폭행
    새벽에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출장세차원을 직원과 함께 폭행한 건물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저녁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식당에서 50대 출장세차원 B씨를 부른 뒤 욕설하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서울 강남 역세권 건물주인 A씨는 출장세차원인 B씨가 새벽 시간대에 자신의 차 세차를 끝낸 뒤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에 화가 나 범행
    2024-03-09
  • 통영 욕지도 해상서 9명 탄 어선 전복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9명이 탄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하고, 해군함정과 항공기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어선전복#통영#긴급구조작업
    2024-03-09
  • '의대 정원' 100여 명 증원 요청…교수·학생 집단반발
    아주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에 의대 신입생 정원을 큰 폭으로 증원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주대 의대 교수와 의대생 등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9일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아주대는 지난 4일, 교육부에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104명 늘어난 144명으로 증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아주대 의대 교수들은 학교시설과 커리큘럼 등의 여건을 고려하면 내년까지 늘릴 수 있는 신입생 정원은 최대 60명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집단행동에 행동에 나섰습니다. 비대위는 '아주대
    2024-03-09
  • 가상화폐 '비트코인'…사상 첫 7만달러 돌파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미국 현지시간 8일에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8일 오후 5시(서부 오후 2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전날보다 1.49% 오른 6만8천279달러(9천12만원)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30분경(동부시간 기준) 7만199달러까지 치솟아 비트코린 사상 첫 7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에도 2021년 기록한 사상 최고가 6만9천 달러선을 돌파했으며, 다시 3일 만에 7만달러를 넘
    2024-03-09
  • 스포츠카 '맥라렌' 화물차 추돌…2명 중상
    9일 오전 1시경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구리 방향으로 달리던 고급 스포츠카가 갓길에 정차해있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맥라렌' 스포츠카를 몰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맥라렌 운전자가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스포츠카#화물차추돌#맥라렌#운전부주의
    2024-03-09
  • 택배 훔친 70대 고물장수 입건
    70대 여성 고물장수가 분리수거장에 놓인 택배 속 옷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는 택배 속 옷을 훔쳐 절도 혐의로 기소된 76세 조 모씨에게 벌금 50만원 선고했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2월 서울 광진구 한 빌라의 분리수거장에서 입주민이 놓아둔 뜯지 않은 택배를 발견하고 택배 포장지를 뜯어 의류 7점을 훔친 혐의입니다. 조씨가 훔친 의류의 가격은 3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택배#절도#고물장수#의류절도#벌금형
    2024-03-09
  • 같은 학년 남학생에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한 여중생 검거
    학교 앞에서 남학생과 싸우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여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양은 이날 저녁 6시쯤 학교 정문 앞에서 같은 학년 남학생과 싸우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피해 학생은 배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중학생 #특수상해
    2024-03-08
  • '흉기 위협'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안성 복합쇼핑몰서 검거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 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범행 4시간 반 만에 붙잡혔습니다. 8일 오후 4시 20분쯤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50대 강도 A씨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 2,44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금고에 경비 직원은 없었으며,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여성 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성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미리 준비해 간 가방에 현금을 담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2024-03-08
  • 사고 수습하던 운전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4시쯤 장성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면 출구 쪽 갓길에서 70대 A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낸 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8
  • 호남고속도로서 SUV 뒤집히고 불..인명피해 없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45분쯤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2터널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혀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8
  • 수사정보 유출 혐의 실형..현직 경찰관 '파면'
    자신이 맡은 사건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현직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광주경찰청 수사관 재직 시절인 2016~2019년,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A 경위를 파면했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무죄를 주장해 징계를 보류해 왔지만 지난달 27일 실형이 선고되자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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