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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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텍 이사회, 윤의준 총장 해임안 추후 의결하기로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초대 총장에 대한 해임안 처리가 미뤄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0일) 총장 해임에 관한 안건 상정 타당성 등을 논의한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가 총장 해임안을 다음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정부와 한전 그룹사 관계자가 대거 포진한 이사회 구성상 총장 해임안 의결이 한 차례 미뤄졌을 뿐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에서 비위가 다수 적발됐다며 이사회에 윤 총장의 해임을 건의했지만, 에너지공대 교수들
    2023-11-30
  • "핵심 인재 대기업에 다 뺏긴다"..중소기업 '속앓이'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중소기업이 공들여 힘들게 키운 이차전지 핵심 인재를 대기업에 잇따라 뺏기면서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제재할 뚜렷한 방법도 없어 중소기업의 속앓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배터리 3사에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납품하는 여수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지난 1년 사이 어렵사리 뽑아 5년 넘게 키운 핵심 기술인력 5명이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인근 율촌산단에 들어선 이차전지 소재 포스코 계열사로 대거 자리를 옮긴 겁니다. ▶ 인터뷰 : 박경
    2023-11-30
  • 절임배추 매출 크게 감소.."김장 줄면서 주문량 감소"
    【 앵커멘트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선 김장이 끝나가지만 남부 지방의 김장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런데 김장을 조금이나마 쉽게 해 주는 절임배추 수요가 최근 2 ~ 3년새 크게 줄고 있습니다. 김장을 하지않은 가정이 갈수록 늘면서 주문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절임배추 업체들이 완제품 김치와 수출 등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 화원의 절임배추 가공 공장. 절반으로 갈라진 배추에 국산 천일염이 뿌려져 수조에서 24시간 절이는 과정을 거쳐 포장
    2023-11-30
  • 광주시 문화예술 보조지원사업 통합 공모 방침
    광주광역시가 지역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보조 지원사업 개선안을 시행합니다. 광주시와 문화재단, 예총 등이 참여해 만든 이번 개선안에는 광주시와 문화재단의 통합 공모가 중복돼 일부 단체가 사업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혼선을 막기 위해 공모 일정을 조정하고, 시 통합공모의 심사 방식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시는 문화예술을 지원하돼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2023-11-29
  •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는 청계농공단지 일원 86만 3천㎡의 규모로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무안 도자 산업 기반 조성과 도자 산업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3개 분야 12개 특화사업에 총 232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역특구 #무안 #청계농공단지
    2023-11-29
  • 광주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병수 전 동구 부구청장
    광주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병수 전 광주 동구 부구청장이 임명됐습니다. 김병수 신임 이사장은 37년간 광주시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안정적 조직 관리 운영 등에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임기는 오늘(29일)부터 3년간입니다. 김 이사장은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혁신경영을 실현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3-11-29
  • 함평군보건소. 광주ㆍ전남최초 독립감염병관리센터 운영
    독립감염병관리센터가 광주ㆍ전남 최초로 함평군 보건소에 들어섰습니다. 기존 선별진료소를 증축해 3층 규모로 지어진 감염병관리센터는 음압시설을 갖춘 검체실과 검진실, 호흡기진료를 위한 X-선실 등이 들어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독립감염병관리센터 #광주전남최초 #함평보건소 #신속다량검사
    2023-11-29
  • "휠체어 장애인 시외버스 탈 수 있나"..재판부 현장검증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며 제기된 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현장 검증을 벌였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4부는 오늘(29일) 광주장애인철폐연대 소속 회원 5명이 금호고속과 광주시, 정부를 상대로 낸 차별 구제 소송과 관련해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휠체어 장애인의 시외버스 탑승과 하차에 불편함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현장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단체는 "국토교통부에서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추는 개조 비용을 보조받을 수도 있지만, 금호고속에는 리프트를 설치한 차량이 1대도 없다"고 주장했
    2023-11-29
  • 검찰, 전세보증금 18억 가로챈 50대 사기범 구속 기소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LH공사와 임차인 32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8억 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무자본으로 부동산 수십채를 매입하면서 매매가액보다 전세보증금이 높은 소위 '깡통전세'를 양산하는 수법을 동원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LH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자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전세임대주택제도'를 악용했습니다.
    2023-11-29
  • 무등산 탐방로서 성인 추정 유골 발견..경찰 수사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25분쯤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유골과 옷가지가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명단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3-11-29
  • 신안 해상서 침몰한 중국 화물선..열흘 전 '유실'
    선원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중국 화물선은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29일)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 A호의 선주를 통해, 해당 선박이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전 A호를 목격했다는 어민들의 진술을 확보한 해경은 A호가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밀입국 위기관리 체제를 해제했습니다.
    2023-11-29
  • 국내 최대 담수호 '영암호..남해안 관광벨트 축으로
    【 앵커멘트 】 영암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 담수호인데요. 1993년 준공된 영암호가 30년 만에 관광ㆍ레저 기반을 갖추기 위한 변화의 첫 발을 내딛뎠습니다. 변화에 성공한다면 해남 기업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군 삼호읍과 해남군 산이면 사이에 조성된 국내 최대 인공담수호인 영암호. 방조제를 막아 간척지가 생겨나면서 43제곱킬로미터의 호수에 담긴 2억 4천여 만 톤의 물은 줄곧 농업용수로만 사용 돼왔습니다. 그러나 강산이 세 번 바뀌면서 모든 여건
    2023-11-29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경찰 2명 구속영장 청구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경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의 A경정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소속의 B경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경정은 광산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있던 지난 2020~2021년 브로커 성 모 씨로부터 600만 원 상당을 받고 가상화폐 사기 사건 수사를 일부 축소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경감은 서울청이 별도로 수사하던 관련 사건의 수사 상황을 유출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
    2023-11-29
  • 경찰, '뇌물수수 의혹' 함평군수 배우자 등 2명 재수사
    경찰이 앞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던 이상익 함평군수 배우자 등의 뇌물수수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관급공사 계약을 대가로 3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 군수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 등 2명에 대해 검찰 측 요청으로 재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돈 봉투를 돌려줬고, 뇌물을 받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이들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2023-11-29
  • '100년에 한번 피는 꽃' 용설란 '활짝'
    【 앵커멘트 】 용설란 꽃은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는 신비로운 꽃인데요. 이 보기 드문 꽃이 광주의 한 꽃집에서 피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강아지 꼬리를 닮은 꽃대를 따라 노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 용설란이라 불립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아래부터 터지기 시작한 용설란 꽃망울이 중간까지 피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핀다고 해 보는 사람들에게는 복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설란은 꽃을 피우려면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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