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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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1]광주월드컵경기장, 3년간 대관수익 '43만 원'
    【 앵커멘트 】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 바로 4만여 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입니다. 지난 2019년 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대규모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지만 4년째 작은 행사 한 번 유치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02년 완공된 광주월드컵경기장입니다. 곳곳에 두터운 먼지가 내려앉았고, 철제 시설물은 녹이 슬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마저 풍깁니다. 매년 억대의 예산을 투입해 키우는 잔디구장도 곳곳이 패여 축구경기 등 제 구실을
    2023-11-12
  • 케이삼흥그룹 김현재 회장, 고향 영암에 장학금 쾌척
    케이삼흥그룹 김현재 회장이 고향 영암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영암군 시종면이 고향인 김현재 회장은 지역 대학생과 중학생 등 72명에게 1억 7,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습니다. 영암향교는 2004년 학당 설립 기금을 시작으로 50억 여원의 인재육성 장학금, 체육꿈나무 기금 등 공헌활동을 펼친 김 회장의 공로를 높이사 출향인을 대상으로 첫 공적비를 세웠습니다.
    2023-11-11
  • 영광서 9개월 여아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생후 9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낮 12시 13분쯤 전남 영광군 한 아파트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아기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숨져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일어나 보니 아기가 숨을 쉬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11
  • 광산구,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분리배출왕 시상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축제가 광주 광산구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11일) 수완호수공원에서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를 열고 폐건전지와 종이팩 분리배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시민 3명을 '올해의 분리배출왕'으로 선정했습니다. 중고 물품 벼룩장터, 태양광 헬리콥터 만들기 체험 등 자원 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2023-11-11
  • 초등교사 노조 "아동학대로 교사 무고..학부모 고발"
    초등학교 교사 노동조합이 광주의 한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던 학부모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초등교사 노조는 오는 14일 광주 북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A 초교 윤모 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했던 학부모를 무고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교사는 지난해 4월 다른 학생을 때리며 싸우는 학생을 말리기 위해 책상을 넘어뜨리고 성의 없는 반성문을 찢었다가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당했지만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3-11-11
  • 붉게 익은 '금값 사과'.."선분양 후수확 도농상생"
    【 앵커멘트 】 요즘 사과가 금값이라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사과'도 없어서 못 먹을 정도라고 하죠. 우리 지역 사과 주산지인 장성에 체험도 하고, 사과도 싸게 가져갈 수 있다는 곳을 고우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나무마다 붉은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있습니다. 고사리 손을 뻗어 사과를 따는 아이들. 아빠의 도움을 받아 나무 꼭대기에 열린 사과 따기에도 도전해 봅니다. ▶ 인터뷰 : 지금호 -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만나서 만남의 장이 된 것 같고, 아이도 좋은 체험을 한 것 같아 아주 즐거웠습니다." 상자
    2023-11-11
  • 중기부 지역특화 사업에 광주 2개ㆍ전남 1개 과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광주 2개 과제, 전남 1개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오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 비중에서 비수도권 기업 매출액을 5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레전드50+(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는데, 광주에서는 자동차 전장 부품 미래차 전환과 미래 신성장 분야 소부장 기업 육성 등 2개 과제, 전남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부품기업 육성 과제 1개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7개 시도에서 21개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2023-11-10
  • 전남도-광주전남시도민회, '고향사랑 업무협약'
    전라남도가 향우들로 구성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1955년 결성한 광주전남시도민회는 광주·전남 향우회원의 구심점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홍보에 동참하는 등 지역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3-11-10
  • 완도군, 드론 섬 배송 비행 실증 시연회 가져
    완도군이 드론을 이용한 섬 주민들의 배송 사용화를 위한 실증 비행을 가졌습니다. 완도 화흥포항에서 열린 시연회는 장기체공 수직 이착륙 드론으로 1.5kg의 물품을 싣고 소안도까지 총 50kg의 거리를 왕복하는 실증 비행이 이뤄졌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 시범 선정된 완도군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과 배송 거리, 적재 중량 등을 늘리는 성능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3-11-10
  • 박혜자, 광주 동천동 중국영사관 부지 활용 모색
    광주 서구갑 출마를 준비 중인 박혜자 전 의원이 10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는 동천동 중국영사관 부지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박혜자 더불어민생포럼 상임고문은 광주 동천동 화추공원에서 주민들을 만나 장기간 방치돼 악취와 미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국영사관 부지를 주차장이나 마을 공원으로 가꾸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2014년 중국 광주 총영사관은 동천동 동림2지구에 업무시설 용지를 매입해 이전을 추진했지만 표류하고 있습니다.
    2023-11-10
  • 함평 작은 학교 살리기 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 개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23 함평교육 한마당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함평교육청이 마련한 한마당행사에는 관내 초, 중, 고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천여 명이 참가해 48개의 체험부스와 학생 공연, 작은 학교 홍보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고, 작은 학교 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교육공동체 #한마당 #함평 #함평교육지원청 #작은학교
    2023-11-10
  • "광주광역시, 고액 체납 278억 중 14억 징수 그쳐"
    광주광역시가 고액 상습 체납자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재기됐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올해 8월 기준 1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는 597명, 체납액은 278억여 원에 달하지만 광주광역시는 이 가운데 44명, 14억 원을 징수하는데 그쳤다"며 "고액 상습 체납자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법인 세무조사 역시 216개 법인 가운데 99곳을 조사하는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11-10
  • 광주시, 내년도 본예산 6조 9천억 원..전년 대비 2천억↓
    광주시가 내년도 본예산 6조 9,083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대비 2천억 원 가까이 줄였지만, 민생경제와 돌봄, 미래투자 등에 대한 예산은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는 정부 예산이 국회에서도 반영되지 않더라도 월 50만 원 한도, 7% 할인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1-10
  • 광주소방본부장, 이태원 참사 당일 술자리 '논란'
    광주소방본부장이 10·29 이태원 참사 당일 술판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은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문용 광주소방본부장이 지난해 10월 29일 소방청 지휘부와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도 가동 중인 상황에 술자리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김 본부장은 "중앙통제단 가동 당시 필수 책임자는 아니었고, 참사 당일에도 오전에 상황관리 근무를 모두 마친 상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11-10
  • '빈집 해결하고 인구도 늘리고' 1만원 임대주택 인기
    【 앵커멘트 】 농촌에서는 방치된 빈집이 사회적 골칫덩어리인데요. 강진군이 이런 농어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하는 도시민들에게 임대료로 만원을 받고 보금자리로 제공하는 정책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인구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농촌 마을의 빈집이 말끔하게 새 단장 됐습니다. 을씨년스럽던 주방과 너덜너덜했던 벽지, 장판, 천정도 새롭게 보수돼 새집이 부럽지 않습니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방치된 빈집 소유주가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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