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동항 어항시설 확충 예타 통과...1,415억 투입
전국 국가 어항 가운데 가장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한 여수 국동항에 어항시설이 대거 확충됩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항 건설공사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30년까지 1,415억 원을 투입해 소형선 부두와 방파제, 부잔교 12개소 등의 어항시설 확충이 추진됩니다. 국동항은 등록 어선 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박의 접안 공간이 부족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태풍 대비 어선 피항 시 여러 척의 어선이 좁은 공간에 붙어 있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