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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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사이 광주서 병원·주택 화재..대피 소동
    새벽 사이 광주의 한 병원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 소동이 잇따랐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6층 병실에서 불이 나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새벽 5시 50분쯤엔 신가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원룸에서 난 불로 주민 10여명이 대피했고,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07-20
  • 아파트 기초공사서 공법 무단 변경..건설사 검찰 송치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전 승인 없이 공법을 바꿔 기초 공사를 진행한 혐의로 광주 상무 센트럴 자이 시공사인 GS건설과 시행사, 각 회사의 현장 관계자 2명 등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당초 연약한 지반 위에 콘크리트 파일을 박은 뒤 바닥 기초 기반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파일 설치 없이 바닥만 두껍게 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7-20
  • 文정부서 '해체' 결정한 영산강 죽산보, 존치 추진
    환경부가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하기로 한 전 정부의 결정을 뒤집고 존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정부의 보 해체 결정은 성급하고 무책임했다"며 "4대강 모든 보를 존치하고, 보를 보답게 활용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문재인 정부 당시 의결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문 정부는 영산강 죽산보는 해체하고,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2023-07-20
  •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효과는?
    【 앵커멘트 】 이번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신규 지정으로 완성차 기업에 치중됐던 광주 자동차 산업이 부품 제조부터 완성까지, 완전한 선순환 구조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소부장 특화단지가 무엇이고, 또 어떤 효과가 예상되는지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제조업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의 뿌리인 소부장. 이 소부장은 소재와 부품, 장비. 세 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입니다. 자동차 산업이 지역 경제의 43%를 견인하고 있는 광주는 기아와 GGM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공장 두
    2023-07-20
  • 폭우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치워도 끝이 없다'
    【 앵커멘트 】 비는 멈췄지만 장맛비를 따라 떠내려 온 엄청난 양의 쓰레기로 영산강 하구 일대와 해안가는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해양경찰과 해군까지 동원돼 이틀동안 200톤이 넘는 쓰레기를 치웠지만 역부족입니다. 쓰레기 더미로 선박 운항도 차질을 빚으면서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영산강 하류. 강변이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잡풀이며 농약통, 폐스티로폼까지 뒤엉켰고, 악취도 코를 찌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이제 오전 9시
    2023-07-20
  • 정인화 광양시장, 포스코와 협의도 없이 철동상 추진 논란
    정인화 광양시장이 포스코와 사전 협의도 없이 철동상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정 시장 핵심 공약인 이순신 철동상을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철로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포스코 측과는 협의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업을 주먹구구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포스코 측은 현재 광양제철소 생산 라인으로는 철동상 제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3-07-19
  • 광주국세청 수재민과 수해 복구 위해 500만 원 기탁
    광주지방국세청이 수재민과 수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광주국세청 전 직원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세정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2023-07-19
  • 지식산업센터를 주거시설로..관계자 2명 구속 송치
    나주 지식산업센터 사기 분양 사건과 관련해 건설사 대표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를 주거시설인 것처럼 사기 분양한 혐의로 건설사 대표와 분양대행사 대표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허위 광고에 속은 피해자는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 금액은 1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7-19
  • '2023년 광주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 개최
    광주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장 등을 비롯해 안전보건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 청장은 기념사에서 "6월 말 기준 광주 지역 산업 현장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42.9% 감소했다"며 "위험성 평가 중심의 예방체계 교육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구성 등이 중대재해 감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2023-07-19
  • '학동 참사' 입찰 담합 건설업자 등 3명 징역형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해 입찰 담합을 벌인 전직 건설업자들과 재개발 조합장 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 모 씨등 3명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낙찰 업체와 입찰가를 미리 정해놓은 뒤 학동 재개발 정비사업 4구역 정비 기반 시설 공사를 95억 원에 수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3-07-19
  • 대불산단 추락 노동자 유족, 사측 중대재해 고소
    작업 중 사고로 숨진 노동자의 유가족이 사측을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소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유가족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영암군 대불산단의 한 선박 블록 제조업체에서 해체 작업 중 추락해 숨진 노동자에 대해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일어난 중대재해"라며 원하청 사업주의 엄중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숨진 노동자의 아버지도 2003년 건설 현장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2023-07-19
  • 여수시의회, 생활형숙박시설->오피스텔 용도 변경 조례 부결
    오는 10월 생활형숙박시설 실거주 규제 시행을 앞두고 여수시의회가 관련 용도 변경 조례 개정안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현재 4천8백 실 규모의 여수 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19곳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주민들이 발의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거주용으로 사용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을 숙박업으로 신고하거나 오피스텔로 변경하도록 했으며 이후 위반 시 매매 시세의 10%까지 이행강제금을 내도록 했습니다.
    2023-07-19
  • 주택가 주차난 해결 위해 초등학교 주차장 개방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초등학교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광주교육청과 서구청은 오늘(19일) 협약식을 갖고 서구 초등학교 4곳의 주차장 111면을 평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 반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비로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등록된 차량에 한해서만 오는 9월부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023-07-19
  • 휴가철 앞두고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3주 만에 2배↑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지수는 광주 7,412명, 전남 9,074명으로 3주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광주는 100%, 전남은 166%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 밀접 접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사망자와 위증증 환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3-07-19
  • 해남 신축 상가 공사현장에서 화물 승강기 추락해 5명 부상
    공사 현장에서 화물 운반용 승강기가 추락해 노동자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아침 7시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신축 상가 건물 공사 현장에서 화물 운반용 승강기가 2층 아래로 추락해, 승강기에 타고 있던 노동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 지침 준수 여부와 노동자의 승강기 탑승 방치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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