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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이전 합의 성사 여부..17일 TF 관심
    17일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첫 태스크포스(TF) 회의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회의는 11월 1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전협의에 따라 열리게 됐습니다. 사전협의에서 정부는 국가산단 등 첨단 산업 기반 조성,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과 연계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주민 지원 사업 재정 확보 등 방안이 담긴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이 막판
    2025-12-14
  • 영랑 김윤식 문학정신, 세계의 앞에서 다시 밝히다
    강진의 대표 문학자원인 영랑 김윤식 시인의 문학정신이 다시금 세계 독자 앞에 섭니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은 김영랑 시 전편을 한국어 원문가 영어 번역본으로 함께 담아낸 시집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 23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간은 영랑 시 정신을 현대 독자와 세계 문학시장에 다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영랑 시인과 박용철 시인이 존 키츠의 구절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ever)’을 제목으로 삼은 이 시
    2025-12-14
  • 국민의힘 "광주대표도서관 참사,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강기정 시장"..이재명 정권의 '내로남불' 수사 비판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숨진 데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고는 "욕심과 안일함이 부른 예견된 인재"라고 규정하고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의 배경으로 광주시의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도서관 건립 사업은 초기부터 부실 시공사 선정 논란이 있었고, 공사 중단과 같은 문제가 끊임없이 노출되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가
    2025-12-14
  • 광주교육청, 아프리카 케냐 학교에 책걸상 기증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아프리카 케냐 학생들을 돕기 위해 책걸상 450개를 전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여유분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사용 연한이 지난 학생용 책상과 의자 450여 세트를 확보해 아프리카 케냐 교육부에 배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케냐 교육부는 지난해 한국 글로벌교육 콘퍼런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5-12-13
  • 한화-DL, 여천NCC 원료공급 계약 체결…구조조정 속도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업단지에서 여천NCC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천NCC 주주사인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어제(12일), 이사회를 열어 에틸렌 원료 공급 계약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자율적인 구조조정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그동안 여천NCC에서 공급받는 에틸렌 가격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정부가 올해 안까지 석유화학 구조조정안을 요구한 가운데 여수산단에서는 여천NCC 외에도 LG화학과 GS칼텍스가 NCC를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12-13
  • 전라남도, 김 수출 전주기 혁신…2030년 7억 달러 목표
    전라남도가 종자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김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도는 2030년까지 4,235억 원을 투입해 김 관련 신품종 개발 등 4대 전략 23개 과제를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2024년 3억 6천만 달러 수준인 김 수출액을 2030년 7억 달러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종자 연구와 글로벌 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김 수출 주도권을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5-12-13
  • 광주·전남, 일요일 새벽 비·눈…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내일(14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 북부 내륙에는 1~3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광주에는 비와 눈이 섞여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7~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해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2-13
  • 성수기인데 개점휴업...국제선 임시취항 언제나
    【 앵커멘트 】 연말 성수기에도 국제공항이 막혀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인천공항을 잇는 국내선 도입보다 당장 가능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중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앞둔 광주의 한 여행사. 해외여행 상품을 문의하는 전화가 뚝 끊기면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올해만 매출 80%가 줄었는데, 무안국제공항 폐쇄가 길어지면서 내년에도 회복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 인터뷰 : 선석현 / 광주관광협회 회장 -
    2025-12-13
  • K-스틸법 통과됐지만…아쉬움 여전
    【 앵커멘트 】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른바 'K-스틸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철강 업계와 지자체 등에서는 아쉬움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시행령을 통해 전기료 부담 완화 등 보완책을 마련하고 후속 정책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철강산업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위치해 있어 철강업이 지역 생산의 88%, 수출의 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와 미국 관세 문제 등의 위기가 겹
    2025-12-13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형 참사 반복, 철저히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논평을 통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당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사고를 구조적 문제로 보고 엄정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학동 철거 붕괴와 화정 아이파크 사고를 거론하며, 대형 참사가 반복되는 현실에 대한 책임 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3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市 전면 진상조사 착수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응을 공식화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3일) 사고 현장을 찾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하고, 시공·감리·발주 전 과정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단순 과실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보고, 시민 눈높이에서 책임과 잘못된 관행을 철저히 가려내겠다는 입장입니다. 광주시는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은 물론, 대형 공공공사 전반의 안전 시스
    2025-12-13
  •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4명 전원 수습...경찰 수사 본격화
    【 앵커멘트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4명이 사고 발생 46시간 만에 모두 수습됐습니다.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경찰 수사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13일) 낮 12시 반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마지막 매몰자가 수습됐습니다. 당시 배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마지막 실종자는 사고 현장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구조 당국은 오늘 새벽 1시쯤 중장비를 이용해 잔해 더미를 치우는 작업 중, 세 번째
    2025-12-13
  • 일요일도 전국 눈·비…서해안·제주 강풍, 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는 밤까지 지속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제주도 해안에는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습니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아침 영하 2도, 낮 3도로 춥겠고 대전
    2025-12-13
  • 광주도서관 참사, 市 책임 규명 전면전…강기정 "진상조사 TF 가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응을 공식화했습니다. 강 시장은 사고 사흘째인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을 찾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단순한 현장 과실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보고, 시공·감리·발주 전 과정에 걸친 안전 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 시장은 법적 책임 판단을 넘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고 원인과 잘못된 관행을 철저히 가
    2025-12-13
  • '4명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46시간 사투 종료..."인명 수색 활동 마무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 매몰자 4명이 전원 수습되면서, 당국이 최종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3일 광주대표도서관 사고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 발생 개요와 수색 결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최정식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매몰된 인원은 총 4명으로 파악됐다"며 사고 개요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사고는 지상 2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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