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D-1②]1년 남은 총선, 전남 누가 뛰나?

작성 : 2023-04-10 21:10:12 수정 : 2023-04-10 21:11:19
【 앵커멘트 】
전남도 광주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진보당은 일찌감치 후보를 내고 선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 지역구, 계속해서 이동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호남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목포는 벌써부터 입지자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김원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배종호 세한대교수, 신재중 전 청와대 비서관,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윤소하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윤선웅 당협위원장, 진보당 최국진 전 민주노총 조직실장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여수 갑은 민주당에서 현역인 주철현 의원과 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강화수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경호 제주대 교수, 이용주 전 국회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고영호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여수 을은 현역 김회재 의원을 비롯해 권오봉 전 여수시장,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이 민주당 경선을 준비하고 있고, 국민의힘 임동하, 진보당 여찬 등의 출마가 예상됩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민주당에서 소병철 현 의원, 김문수 전 서울시의원, 서갑원 전 국회의원,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 허석 전 순천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진보당에서는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은 민주당 서동용 현 의원에 맞서 권향엽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이용재 전 전남도의장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며, 진보당은 유현주 위원장이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추우용 당협위원장과 이정현 전 국회의원의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 이 전 의원은 순천과 광주 출마를 두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되는 나주화순은 민주당에서 신정훈 현 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 김덕수 전 국무총리실 비서관, 손금주 전 국회의원, 최용선 전 청와대행정관이 민심을 훑고 있고, 국민의힘 김종운, 진보당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민주당에서 이개호 현 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서고,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김영미 동신대 교수,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 이석형 전 함평군수, 장현 전 광주시 정무보좌관, 최형식 전 담양군수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국민의힘도 박영용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해남진도완도는 민주당 경선에 윤재갑 현 의원과 김병구 변호사, 정의찬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관의 출마가 예상되며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고향인 진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영일 전 의원과 조웅 당협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안신안영암은 민주당 서삼석 현 의원에 맞서 김병도 정책위 부의장, 백재욱 전 청와대 행정관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힘에서는 황두남 전 신안군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흥강진고흥보성은 민주당 김승남 현 의원과 국민의힘 김화진 도당위원장의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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