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무안 YD 페스티벌이 내일까지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능시험이 끝나고 바로 열리는 영드림 페스티벌이 수혐생과 젊은이들이 몰리면서 전남의 대표 청년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년도시 무안군에 젊음과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체험 부스를 비롯해 각종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에 MZ세대들이 몰리면서 이름 그대로 젊은 꿈이 가득한 축제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유진 / 무안 남악신도시
- "AI랑 3D 팩 등을 접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게 뭔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특히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겐 더없이 좋은 힐링의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조성현 /전남예술고 3학년 수험생
- "이렇게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조금 더 활기를 얻는 느낌? 왜냐면 저는 고3이거든요.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가 지금 완전 기운을 얻어 가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군악대와 의장대를 선두로 주민과 상인, 청년들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백미로 꼽힙니다.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3대 3 길거리 농구대회와 댄스 배틀이 눈길을 사로잡고, 스트레스를 날려줄 락 페스티벌은 단연 인기입니다.
▶ 인터뷰 : 김산 / 무안군수
- "지친 수험생과 학업ㆍ취업 준비로 지쳐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열게 됐습니다. 청년문화를 바탕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남악신도시를 기반으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무안군.
▶ 스탠딩 : 고익수
-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청년 콘텐츠를 담아낸 축제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끔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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