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전략지역 우선 지명' 후속 조치

작성 : 2026-02-20 13:50:01 수정 : 2026-02-20 14:29:20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이 20일 당의 혁신과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위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임명된 지 199일 만입니다.

서 위원은 이날 제22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더 강하고 단단한 민주당, 속도감 있는 혁신을 위해 자리를 비워드리려 한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퇴는 최근 중앙위원회에서 의결된 '지명직 최고위원 1인 전략지역 우선 지명' 등 당헌·당규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됩니다.

서 위원은 재임 기간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가 보여준 호남에 대한 각별한 배려에 사의를 표하며 "호남인의 마음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농어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책을 더 두텁게 마련하지 못한 점에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서 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는 향후 대구·경북 등 전략지역 인사를 배려한 새로운 인선으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이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지역 안배와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려는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사퇴한 서삼석 최고위원 자리에 박규환 민주당 경북도당 영화영양봉화 지역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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