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의 대이란 공격 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와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는 등 첫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 3월 1일 오전 9시 30분쯤 엑스(X)를 통해 해당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수행된 해외 군사작전에서 발생한 첫 미군 사망자 공식 발표입니다.
앞서 있었던 이란 핵시설 공습이나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압송 작전 등에서는 미군 사상자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이란의 대대적인 반격으로 인해 중동 지역 배치 인원 중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이번 인명 피해는 '미국의 해외 군사개입 자제'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층(MAGA)에게 적지 않은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대이란 군사작전의 정당성에 대한 미국 내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반전 여론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1일 발표된 로이터통신과 입소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이란 공습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7%에 그친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4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사망과 관련해 '복수'를 다짐하며 작전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일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희생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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