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의 선거 구도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영광군입니다.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확인된 3파전 구도가 이번 지방선거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4년 10월 재보궐선거에서 41.08%를 얻으며 당선된 장세일 영광군수.
당시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30.72%를 얻으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도 2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영광군수 선거 역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민주당에서는 세력을 확장한 장세일 군수가 재선에 도전합니다.
김혜영 농촌미래연구소장, 양재휘 영광군 기본소득원장, 이근철 영광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원 등이 추가로 당내 경선에 참여합니다.
조국혁신당에선 정원식 영광함평위원장이, 진보당에선 이석하 영광군위원장이 재도전에 나섭니다.
영광 유권자들은 광주·전남행정통합으로 지역 소멸이 빨라지거나, 영광만의 저출생 정책이 사라지진 않을지 우려하며 인구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선모 / 영광 유권자
- "광주 가는 직행이 예전 출퇴근 시간엔 10분에서 15분마다 다녔어요. 지금은 1시간에 1대씩이고 막차도 1대 줄었어요. 고속버스도 10대 이상 다녔는데 심야까지. 지금은 몇 대 안 다녀요."
▶ 인터뷰 : 배동식 / 영광 유권자
- "세 자녀를 낳으면 5천만 원이 나와요 영광에서는. 바라고 나서 그게 되니까 애를 낳는 거예요. 그런데 통합되고 나서 기존에 해왔던 걸 없애면 안 되죠."
영광군은 앞선 네 번의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두 번이나 당선될 정도로 정당보단 인물에 투표하는 성향을 보여왔습니다.
인물 중심 투표 성향이 강한 영광에서 지역 미래 비전을 누가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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