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50억원대 기아자동차 취업 사기를 벌인 30대 남성과 목사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2018년부터 교인 630명에게 기아차 정규직 채용을 미끼로 취업사기를 벌인 35살 A씨와 52살 목사 B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130억원을 받아 도박에 탕진했고, 목사 B씨는 수십명에게 20여억원을 받아 일부를 A씨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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