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대설특보 속에 목포항에서 차량 하역업무를 하던 운송기사의 추락사고와 관련해 화물연대 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카 캐리어 광주지회는 지난 6일부터 기아차 광주공장 앞에서 매일 아침 한 시간씩 "기상 악화 시 운송기준 마련" 등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 캐리어 노조 측은 폭설 등 악천후에도 운송기사들이 차량 운송과 하역업무로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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