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광주·전남지역 자동차와 화학제품 부문 호조로 광공업 생산 실적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 주력분야인 자동차(광주), 화학제품(전남)의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021년 12월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3%, 24.8%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생산은 자동차(54.5%), 기계장비(36.75%) 분야가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11.2%와 7.3% 증가했는데, 화학제품(26.65%), 석유정제(16.3%), 기타운송장비(13.5%) 분야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역 소비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광주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3.7로 전년 동월보다 13.1% 증가했습니다.
백화점이 27.3% 늘어난 반면에 대형마트는 3.6% 감소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명품 등 가심비 소비와 인터넷을 활용한 소비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5.1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해 광주와 대조를 보였는데, 백화점 소비가 급증세를 보인 광주와 달리 대형 백화점이 없는 전남의 소비 특징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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