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년 차였던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이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021년 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42조 7,666억 원으로, 2020년 말 대비 7.9%,인 3조 1,223억 원 증가했습니다.
대출금 증가세가 코로나19 첫해보다는 둔화됐지만, 코로나19 이전의 5.4%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분야별로도 모든 업종에서 2020년 대비 대출금 증가폭은 줄었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금융·보험업 등 서비스업의 대출금 증가세가 둔화돼 2020년 2조 9,059억 원에서 1조 8,208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대출의 증가폭이 1조 3,786억 원에서 1조 5,181억 원으로 증가한 반면, 운전자금 대출 증가액은 3조 2,468억 원에서 1조 6,263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7 21:18
"돈 너무 많이 써"..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2024-11-17 21:10
"공무원도 속는다"..가짜 '인허가 보증보험'
2024-11-17 20:53
中 대학생 '흉기난동' 8명 사망· 17명 부상
2024-11-17 17:14
반려견 목줄 없이 산책시키다 시민 다치게 한 60대 "잘못 없다" 발뺌..벌금형
2024-11-17 14:57
패혈증인데 장염 치료만 받고 숨진 환자..대법 "의사 무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