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 중인 한전 경영진이 성과급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정승일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고,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들도 성과급 50%를 반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국제 유가 등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1분기에만 역대 최대인 8조 원 가까운 적자를 낸데 이어 올해 최대 30조 가까운 영업적자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도 오늘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전과 9개 자회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의 기관장과 감사·상임이사에 대해 성과급을 자율 반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7 17:14
반려견 목줄 없이 산책시키다 시민 다치게 한 60대 "잘못 없다" 발뺌..벌금형
2024-11-17 14:57
패혈증인데 장염 치료만 받고 숨진 환자..대법 "의사 무죄"
2024-11-17 13:57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동덕여대 침입한 20대 2명 입건
2024-11-17 10:06
국제우편으로 마약 국내에 들어오려던 외국인 징역 5년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