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닫혔던 김포~하네다의 '하늘길'이 29일부터 재개됩니다.
정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오는 29일부터 주 8회 운항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매주 수·토요일, 아시아나항공은 수·금요일에 각각 주 2회씩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에 나섭니다.
일본 측에선 일본항공·전일본공수가 각각 주 2회씩 운항해 한·일 항공사들이 주8회 운항하게 됩니다.
운항 횟수는 수요에 따라 다음달부터 점차 늘릴 계획입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달하는 '황금노선'으로, 2019년에는 정기편만 주 21회 운항됐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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