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제주 연안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가 진도-제주 항로 산타모니카호 취항 1주년을 맞아 제주시 애월읍 일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가졌습니다.
국내 연안 여객선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임직원과 진도군청 공직자, 제주 애월읍 주민 등이 참여해, 애월 해변에서 2시간 동안 해양환경 오염 수거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따라 쾌속카페리로 신조한 3,500톤급 선박으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을 싣고 해상 최단거리를 90분 만에 운항하고 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진도-추자-제주 항로에 이어 신규항로로 진도-애월 항로 신규 항로를 개설해 2025년 9월 취항을 목표로 1만톤급 선박을 추가 투입할 예정입니다.
추가 항로가 개설되면 진도항은 전국에서 제주기점 선복량에 있어 목포항과 완도항에 이어 3위의 물동량을 수송하는 주요 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돼 핫플레이인 애월 관광지와 물류의 최단 접근로 확보로 지역관광과 물류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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