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능 시험이 딱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수험생들은 긴장감 속에서 막바지 점검에
한창인데요.
남은 1주일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정의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고3 교실은 이제 수능 시간표가 기준입니다.
수능 시험을 앞둔 마지막 일주일인 만큼, 학생들은, 영역별 시간표에 맞춰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여경 / 숭덕고 3학년
- "아무래도 많이 떨리는데요. 지금까지 했던 것들을 간단히 복기하고 최근 경향의 기출 문제를 살펴보는 정도로"
초·중·고 12년의 노력에 대해 엄격한 평가가 이뤄지는 하루기에, 긴장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박근원 / 광덕고 3학년
-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긴장도 많이 될텐데, 아프지 말고 꼭 건강한 상태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수로 수능 성적이 0점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사항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 인터뷰 : 김형진 / 광주교육청 진로진학팀 장학사
- "수능 부정행위의 가장 큰 유형은 4교시 영역의 순서를 혼동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첫번째, 두번째로 해야할 과목들에 대해서 잘 숙지하고"
당일 컨디션 조절엔 날씨도 뻬놓을수 없는
중요한 변숩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수능 당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한파는 없겠지만 광주·전남 곳곳에 진눈깨비가 날리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4도, 나주 1도를 기록하겠고 낮기온은 평년 대비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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