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사전투표 첫날 투표에 나서며 야권 단일화를 호남이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갑석 위원장은 시각장애인인 노동주 광주선대위원장과 함께 광주 서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야합을 통해 구시대적인 선거공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력에 대해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동주 공동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나온다는 헌법 구절이 생각난다"면서 "그 권력의 시작점인 투표를 통해서 그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호남 득표율 80%를 목표로 적극적인 투표 독려 운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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