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럼 조직폭력배들이 총학생회를
장악하고 학생회비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했을까요?
학교측은 이런 사실을 정말 모르고
있었을까요?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학생회비는 매년 2월초 등록금과 함께
징수해 학교에서 관리합니다.
CG2>
총학생회가 신입생 예비교육이나 가을축제 등 필요한 사업 예산을 신청하면
학교당국에서는 학생회 통장에 현금을
입금해 줍니다.
문제가 된 이 대학에서도 8년동안
3억7천만원이 아무런 문제 제기없이
총학생회에 지급됐습니다
학교측이 총학생회 사업들의 적정성 여부를 제대로만 검토했어도 돈이 빠져 나간지를
알았을텐데 그런 사실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싱크-지역대학 관계자
" 사업 등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협의한다"
CG3>
학생회비가 학교예산이 아닌 만큼
예산을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고
더욱이 결산에 대한 감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싱크-싱크 지역대학 관계자 “ 학생스스로 감사기구를 만들어 결산에 대한 감사해야한다.”
이런 가운데 학교측이 총학생회장을
연임할 수 없도록 관련 조항을 개정한
것으로 드러나 조직폭력배의 총학생회
장악 사실을 학교측이 알고 있었던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태가 불거지자 학교측은 모든
언론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어 문제에
대한 의혹만 더 키우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5 16:53
카자흐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72명 탑승·6명 생존 추정
2024-12-25 15:08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4-12-25 08:06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유'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