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 공약으로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유권자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 전남 후보들의 공약이
복지와 일자리 창출로 대부분 비슷한데다
재원 마련 등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실현 가능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안승순 기자의 보돕니다.
유권자들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후보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을 꼽았습니다.
지난 2004년 17대, 2008년 18대에
각각 15.2%와 30.8%여서 정책과 공약을
선택한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이 엇비슷해서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수진 / 대학생
<인터뷰> 권창우 / 대학생
먼저, 83명 후보가 모두 내놓은
복지확대와 일자리 창출은 구체적인 재원 마련방안이 제시되지 않아서 실현 가능성이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장 유치와 기아차 광주공장
100만대 확충은 수 천억에서 수 조 원의
민간 투자없이는 불가능해 그야말로
허황된 공약에 가깝다는 평갑니다.
<인터뷰>김기홍/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지역 이기주의 공약도 적지않아
KTX 광주 정착역을 놓고 같은 민주통합당의
북구와 광산구 후보 의견이 다릅니다.
총선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과 정책에 차별성이
없고 실현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유권자들은 혼란스럽습니다.
케이비씨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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