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완연해 지면서 휴일이면
가족단위로 인근 공원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광주 상무시민공원의 경우
관리 소홀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돕니다.
시민공원의 관리부실을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호수 위에 놓여진 나무다리는
부식돼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
나무다리의 손잡이는
손만 갖다대도 금새 부스러집니다.
고정하기 위해 박아둔 바닥못은
튀어나와 시민 안전을 위협합니다.
인터뷰-박성록/광주 수완동
광주 상무 시민공원의 일부 의자는
파손돼 사용할 수 없게 방치돼 있습니다.
해시계 조형물은 1시간 이상 차이가 나
무용지물이고 지반이 침하된
자전거 산책로도 보수가 필요합니다.
갈대숲 주변 산책로도 잡풀이 무성합니다
지난 1996년 160억 원을 투자해 조성된
광주 상무시민공원은 휴일이면
많은 이용객들로 북적이는 휴식처지만,
관리를 담당한 지자체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싱크-광주상무시민공원 공원관리소/"우리가 지금 일부가 파손돼있어서 구청에 보고를 드렸어요. 한 달 정도 됐어요. (기자:한 달 지났는데 아직까지?) 예, 예."
가을이 완연해 지면서 시민 공원마다
이용객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지만,
주변의 작은 것을 소홀히는 지자체의
허술한 관리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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