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전남도의회
의정질의에서 내년 F1대회 개최 문제를
두고 약속 불이행등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도 교육청에 대해서는
특정단체 출신 인사의 특혜성 인사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윤시석 도의원은
이번 F1대회 적자가 백 81억원으로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지난 1회 추경때
적자규모를 150억원으로 줄이지 못하면
대회를 그만 두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인터뷰-윤시석/전남도의원(장성1)
"적자폭이 150억원 줄지 않으면 다음 대회 하지 않겠다는 답변했는데, 동의하는가?"
이에 대해 박준영 전남지사는
7년 개최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이라
동의할 수 없다며
최근 오락가락 발언에 대해서도
내년 여건을 살피겠다는 말이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박준영/전남지사
"봄으로 돼 있어서 여건을 검토하겠다. 그런 취지의 말이다."
서옥기 도의원은
최근 도교육청의 특혜성 인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정 단체 출신 인사가
단독 지원한 공모직에 대해
인사위원회나 적격심사를 거치지 않았고,
재임용도 편법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서옥기/전남도의원(광양2)
"정책연구소장을 전직시킨 것이죠? 인사 평가를 안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공고를 했지만 응시자가 없었고,
승진이 아닌 전보 인사라서
심사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성휘 도의원은
장애인의 낮은 고용율을 지적했고
곽영체 도의원은
복지 정책의 구조조정을 언급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집행부와 의원간의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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