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대형 열기구들이
청명한 고흥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국제열기구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고흥에서 펼쳐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형 열기구가
뜨거운 바람을 머금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둥근 제 모양을 갖추더니
이내 땅을 박차고 하늘로 떠오릅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열기구를 탄 지 10분이 지났습니다.
열기구는 500m 상공에서
시속 10km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이륙한 열기구들은
어느새 청명한 고흥 가을하늘을 수놓습니다
열기구는
바람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고도를 달리하며
바람방향을 잘 타는게 비행의 핵심입니다.
서정목/열기구대회 참가선수
이번 대회에는
20개 팀이 참가해
오는 20일까지 사흘동안
자유비행과
계류비행으로 나눠 열띤경쟁을 펼칩니다.
자유비행은
목표지점에 모래주머니를
가장 가까이 던지는 팀이
계류비행은 가장 빨리
하늘로 올라가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김운태 회장/한국열기구협회
대회기간에는
관광객이 열기구를 타고
20m 높이까지
올라가는 체험행사도 열려
보는 즐거움에 이어
타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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