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가 폐막했지만 순천만 생태공원을 찾는 관람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순천만 갈대꽃은 11월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송도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넓게 펼쳐진 순천만의 갈대밭.
갈대숲 사이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이어집니다.
관람객들은 바람에 흔들려 물결치는
갈대밭에서 귀와 눈으로 가을을 느낍니다.
햇살을 받은 갈대꽃은 은빛으로 변해
눈이 부십니다.
인터뷰-서애순/전주시 호성동
정원박람회는 폐막했지만 순천만 생태공원은 오히려 제철을 만났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따뜻한 가을 햇볕과 갈대를 스치는 바람 소리가 가득한 순천만을 찾는 발길이
정원박람회 폐막 이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주중 평일에도
하루 평균 6천명 이상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병선/인천시 가좌동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유람선 관광은
승선 표 얻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순천만 갈대꽃은 11월 초순에서 중순에
가장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한달쯤 후에는 고니 등 겨울철새도
본격적으로 도착할 전망입니다.
kbc송도훈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31 23:00
틱톡에 불쾌한 영상 올려서..파키스탄서 아버지가 10대 딸 살해
2025-01-31 22:40
"30명 희생 인도 힌두 축제 압사 당일 다른 사고로 7명 사망"
2025-01-31 22:23
검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또 반려.."보완 수사"
2025-01-31 22:18
MBC,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인 조사
2025-01-31 21:50
한인 변호사도 美여객기 사고로 희생..동포사회 애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