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광주미디어아트 축제는 광주만의
행사에 그치지않고 동시에 서울에서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DVE)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울역 앞에서 광주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의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방종훈 기자!!!
<방종훈 기자 >
네.저는 지금 서울역 앞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방금 광주에서도 전해주셨는데요.
광주의 미디어아트 축제를 동시에
이곳 서울에서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CAM PAN---
제 뒤편, 그러니까 서울역 건너편에 있는
서울스퀘어 미디어 캔버스에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작품은
캐나다 출신의 작가 시몽 굴레의 작품인데요.
물감을 뿌리고, 흐트러지는 장면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무려 11년 반에 걸쳐 완성됐다고 합니다.
다양한 빛깔의 물감이 거대한 건물 전체에 뿌려지는 듯한 모습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곳 미디어캔버스는 서울역 앞,
옛 대우센터인 서울스퀘어의 외벽에 설치돼 있습니다.
지상 4층부터 23층까지,
가로 98미터,세로 78미터로
거의 축구장만한 크기에
4만여 개의 LED도트가 다양한 색과
움직임을 구현해내는 서울의 명솝니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귀가를 서두르던
서울시민들은 웅장한 캔버스를 통해 펼쳐
지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예상못한
즐거움도 느끼는 모습입니다
광주와 마찬가지로 내일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광주미디어아트축제에는
모두 스물한 개 작품이 소개되는데요.
해외 유명작가는 물론 광주의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도 5개나 함께 소개돼
지역작가들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광주와 이곳 서울 외에도 미국과 영국에서도 소개됩니다.
뉴욕의 브로드웨이 19번가에 있는
반주 퍼블릭에서 현지 시간으로 28일과 29일 소개되고,
런던에서는 다음달 초 박근혜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맞춰 열리는 한*영 미디어아트축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앞 광장에서
KBC 방종훈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