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전세계 유통 바이어 광주로

작성 : 2013-11-22 07:30:50
월마트와 까르푸 등 글로벌 유통업체의
구매 담당자들이 참가한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일본 제품의 방사능
오염 우려 때문에 친환경 지역인
광주.전남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테이블마다 물건을 소개하는 기업인과
이것 저것 묻는 세계 유통 바이어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물건 이곳 저곳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격도 하나하나 따져봅니다.

일본산 제품의 방사능 오염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에서는 한국산 인기가 뜨겁습니다.

품질과 위생이 중요시되는 식품과
생활용품의 경우는 특히 그렇습니다.

<인터뷰> 잭리우/월마트 중국 구매담당자

유통 분야의 전 세계 빅 바이어 58명이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참가 바이어 업체는 세계 유통 1 ~ 3위인
월마트와 까르푸, 테스코,
중국 유통 3 ~ 4위 업체와 광동성 최대
쇼핑몰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합니다.

특히 중국 관련 업체들이 70%에 달했습니다

지역에서는 식품 업체 76곳 등
모두 121개 업체가 참가해 고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희성 / 식품업체 대표이사

일본 방사능 오염과 한류의 확산되는 상황에서 많은 글로벌 유통 기업의 지역방문으로, 친환경 광주 * 전남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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