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8일 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수중수색이 나흘만에 재개됐습니다.
지난 10일부터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수색작업이 오늘 새벽 0시 50분 쯤부터
격실과 다인실 등에서 다시 시작됐는데,
아직 추가 구조나 발견은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광주지법 목포지원이
세월호 구명장비의 안전 점검을 맡았던
한국 해양안전설비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검경합동수사본부는 같은 혐의로
이 업체 대표 등 2명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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