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2주년을 맞아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현실성 있는 박람회 사후활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의 재검토와 함께 해양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국립해양체험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박람회장 가운데 리조트용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부집니다.
그동안 2차례의 매각 공고를 냈지만
3.3 제곱미터 당 3백여만 원에 이르는
비싼 땅값 등으로 모두 무산됐습니다.
마지막 공모가 무산되고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대로여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사후활용 방안이라는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여수지역 시민단체 등이
타당성 없는 매각 위주의 사후활용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먼저 다양한 공공기반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수박람회 주제와 최대 현안인
해양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체험센터 건립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이상훈-여수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
박람회장에 나무를 심는 시민 헌수운동 등 시민들 스스로 박람회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다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영복-여수시 여서동
여수박람회 사후활용에 대한
전면 재검토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쯤로 예상되는 정부의 사후활용 용역에 지역민들의 요구가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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