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음악산업 발전소인
음악창작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공연음악 육성을 통해 열악한 지역음악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시가 부산시와 함께 지방에서는
2곳 뿐인 음악창작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초 지역음악인과 함께 TF팀을 구성하고 전 방위적인 유치전을 펼친 끝에 대구 등 6개 시도를 따돌렸습니다.
광주에 세워지는 음악 창작소는
교육시설과 녹음실, 연습공간을 갖추고,
지역 음악인들에게 음반제작과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광주문화산업의 한축으로 꼽혔던 지역 음악산업은 이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음악창작소 구축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등
20억 원 이상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뷰-임철진 광주시 문화산업과
서울 마포 음악창작소가 인디밴드를
중심으로 지원한 반면에 광주시는 공연음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30년 광주포크음악의 산실이 있는
사직공원 근처 구 KBS 건물을 활용해
음악 창작소를 구축합니다.
인터뷰-오영묵 ANT 대표/지역음악전문가
광주시가 지역음악인들의 염원인
‘음악창작소’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열악한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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