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이번에는 기초단체장 선거 격전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현 군수가 무소속으로 재선도전에 나서는 등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곡성군으로 가보겠습니다.
여> 곡성군수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무소속 현직 군수 간의 양강 구도 속에, 또다른 무소속 후보가 바짝 뒤쫓는 3파전 양상을 보이면서 네거티브 선거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곡성군은 새정치민주연합 유근기 후보와
무소속 허남석 현직 군수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교육의원 출신인 배병채 후보도 만만치 않은
지지율로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CG1)
전라남도의원을 지낸 유근기 후보는
일찌감치 새정치민주연합의 단수공천을 받고 곡성군수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조형래 전 군수 등과 후보 단일화로
지지세를 넓힌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원을 받으며 바닥 민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유근기/ 새정치민주연합 곡성군수 후보
CG2)
현직인 허남석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에서 배제되자 민선 5기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무소속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직 군수의 높은 인지도와 무소속 바람을 타고 있는 허 후보는 농업과 관광 등 민선 5기의 정책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허남석/ 무소속 곡성군수 후보
CG3)
40여 년 동안 교육자의 길을 걷고,
전라남도 교육의원까지 지낸 무소속 배병채 후보의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배 후보는 농촌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이 낳기 좋은 곡성군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병채/ 무소속 곡성군수 후보
새정치민주연합과 두 명의 무소속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이른바 네거티브전이
치열해지면서 곡성 군민들의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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