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례의 낮 최고 기온이 34.9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때이른 무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내리쬐는 뙤약볕에 아스팔트 도로는 벌써부터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끓어 오르는 도로를 건너는 시민들은
부지런히 부채질을 하며 맺히는 땀을 식혀 봅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무더위
걸음을 멈추고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잠시 운동을 나왔다가도 흐르는 땀을
주체하지 못하고 잠깐 다리 밑에 앉아
바람을 쐽니다.
인터뷰-배남열/ 광주 서구 칠성로
CG
오늘 낮 구례 34.9도를 최고로 광주와
곡성도 33.3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예년 평균보다 4도에서 7도 가까이 높은
기온입니다.
CG
5월 최고기온 가운데서도 지난 2000년과 1962년에 이어 관측 사상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인터뷰-주형돈/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기상청은 내일도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스탠드업-정경원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무더위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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