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충일과 함께 시작된 연휴를 맞아 시민들은 초여름 날씨에도 산과 공원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이 광주에서도 거행됐습니다.
5백여 명이 참석한 추념식에는 6.25 전쟁 당시 낙동강선 방어 전투에 참전해 북한 인민군의 전차 5대를 파괴하거나 빼앗은 공을 세운 86살 송효석 씨가 직접 순국 선열들에게 헌화와 분향을 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송효석/ 6.25 참전용사
광주지방경찰청에는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순직한 경찰관들의 위패가 새겨진 추모의 벽이 만들어졌습니다.
추모행사에 참석한 경찰관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45명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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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다시 찾아온 연휴를 맞아 시민들은 밖으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가족끼리, 또 친구끼리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시들기 직전 가장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는 장미에 흠뻑 취합니다.
인터뷰-김대성/ 광주 광산구 송정로
오늘 낮 광주가 28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한때 자외선지수도 높음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24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오늘과 비슷하겠고, 연휴가 끝나는 일요일까지도 비소식 없이 초여름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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