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해안에서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여름철 보양식, 갯장어 잡이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올랐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갯장어 조업이 한창인 여수 앞 바다입니다.
낚시줄을 끌어당기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갯장어가 올라옵니다.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 듯 온몸을 세차게
비틀며 쉼없이 펄떡거립니다
스탠드업-박승현
하모로도 잘 알려진 갯장어는 여수 앞
바다에서 산란기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주로 잡히고 있습니다.
이 때 먹는 갯장어가 가장 육질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냅니다.
갯장어 잡이 제철을 맞았지만 어획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1/3로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선박 70여척이 하루 한 척당
100kg 넘는 갯장어를 잡았지만 올해는 고작 30kg 안팎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재욱/갯장어 조업 어민
어획량이 크게 줄다보니 값은 1kg당
지난해보다 만 원이 오른 3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협은 직거래로 유통해 제값을 못받은
갯장어를 올해부터 경매 품목에 넣어 어민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정경철/여수수협 판매과장
100% 자연산으로 몸집이 크고 맛이
뛰어난데다가 영양가도 높아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갯장어.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귀한 몸값을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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