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첫 삽을 뜬 지 4년 만인데요.. 우선 골프장과 리조트 중심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가 남해안 종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2단계 투자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확충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가 착공 4년 만에
총 27홀의 골프장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과 지난해 말 각각 9홀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9홀을 개장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그린이 자연스럽게 배치돼 있는 경도 골프장은 27홀 모든 코스에서
바다와 섬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 216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섬에 골프장과 함께 콘도 100실과 오토캠핑장 100면, 둘레길 등 해양 친수공간을 갖췄습니다.
인터뷰-전승현/전남개발공사 사장
1단계 사업 완공과 함께 가진 개장식에서
박준영 전남지사는 여수 경도리조트 개발은
남해안 관광개발사업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1단계 사업에 3,250억원이 투입됐고 2단계로 1,000억원 가량이 추가로 투자될 예정입니다."
전남개발공사는 2단계 사업 투자를 위해
국내외 자본에 투자의향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해안 관광산업의 파일럿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가 남해안 종합리조트로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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