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김신혜 씨의 재심 재판이 다음 달 6일 시작됩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오후4시 김 씨의 재심 첫 공판준비기일이 비공개로 열릴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 고향인 완도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한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2015년 무기수로는 처음으로 재심 대상자로 인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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