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노인복지센터가 직원들의 4대 보험료를 횡령했다며 요양보호사 노조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광주지부는 어제(9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한 센터가 1년여 동안 요양보호사들의 4대 보험료를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노조는 해당 센터뿐 아니라 많은 장기요양기관이 종사자의 급여에서 공제한 4대 보험료보다 적은 돈을 건강보험공단에 납부하고 있다며 노동청이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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