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6일) 오전 8시쯤 신안군 안좌도의 한 야산 중턱에서 39살 A씨가 숨져 백골화가 진행된 것을 고사리를 채취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1월 전북 군산에서 실종신고가 된 접수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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