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밑에 기어 들어가 음주 측정 거부한 40대 붙잡혀

작성 : 2019-05-13 11:30:21

승용차 밑에 기어 들어가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12일) 저녁 6시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3대를 들이받은 뒤 차량 밑에 들어 가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발길질을 하며 세 차례 음주 측정을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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