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흥 남열 해수욕장이 새로운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서핑을 하는데 최상의 조건을 갖추면서 전국에서 서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보드에 몸을 실은 서퍼들이
파도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이내 거친 파도에 올라탄 서퍼들은
두 발로 균형을 잡으며 해변으로 질주합니다.
▶ 인터뷰 : 한지우 / 광주시 남구
- "여기 와서 서핑을 해보니까 정말 재미있습니다. 속도도 잘 붙고 파도 높이도 높아서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즘 서핑을 즐기기 위해
고흥남열해수욕장을 찾는 서퍼는 하루 20여명.
남동풍이
적당한 파도를 발생시키는데다가
바닥지형이 완만하고 수심도 깊지 않아
서핑을 하는데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온난한 기후덕에
4계절 서핑을 즐길수 도 있어
전국 단위 서핑대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건진 / 고흥남열서핑스쿨 대표
- "8년 전부터 서퍼들이 꾸준히 서핑을 하면면서 안전성이 검증된 곳입니다.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서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남 유일의 서핑 장소인
고흥남열해수욕장이
새로운 서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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