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하모'로 불리는 갯장어 잡이가 여수 앞 바다에서 한창입니다.
맛과 영양이 좋아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어획량이 줄면서 거래 가격은 다소 올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에서 이제 갓 낚아올린 갯장어가
어선마다 가득합니다.
뜰채에 담긴 갯장어는
온 몸을 펄떡거리며 올라옵니다.
여름 보양식인 갯장어가
제철을 맞으면서
어민들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창훈 / 여수갯장어잡이 어민
- "예년에 비해가 가격은 조금 상승했는데 (잡히는)양이 없어서 출어비 정도 나오는 실정입니다. "
요즘 어선 10여척이
여수 앞 바다에서 잡는 갯장어양은 하루 800kg.
올해는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20% 떨어지면서
값은 올라 kg당 5만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양식이 불가능한
100% 자연산인 갯장어는
맛과 영양이 좋아
특히 여름 보양식으로 인깁니다.
▶ 인터뷰 : 최삼현 / 여수수협 경매팀장
-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기 때문에 여름철 보양음식으로는 최고입니다. "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구는 갯장어는 오는 9월까지 잡힙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7:56
태권도대회 결승서 졌다고..8살 딸 뺨 때린 아빠
2024-11-15 17:10
李 '당선무효형'에 "사필귀정..사법부 경의" vs. "정치탄압..국민심판 각오해야"
2024-11-15 16:54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에 트럭 '쾅'..5명 사상
2024-11-15 16:36
시아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 녹취, SNS 유포 협박"
2024-11-15 16:07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