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달아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9시 반부터 약 17시간 동안 광주 북구의 한 원룸과 승용차 등에서 동갑내기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0살 남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범 두 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공범을 붙잡는 틈을 타 달아났는데, 이들이 지난 8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범행이 드러나면서 추적하던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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