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간 뒤에 여수 앞 바다 적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태풍이 지나간 뒤에 수온이 낮아지면서 여수 연안 유해성 적조생물 개체수가 ㎖당 130개까지 떨어졌다며 적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면서 적조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양식장에서는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산소 발생기를 가동하는 등 적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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