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전남대병원 고위관리자의 아들과 조카가 모두 채용된데 이어 올 2월엔 곧바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지적하고 해당 간부 아들의 옛 여자친구까지 합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말 교육부 공공기관 채용 비리 감사에서 부적정 행위가 적발돼 중징계 등 징계조치 요구를 받았지만 감봉 1명과 경고 11명의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고 병원 노조는 부정 채용 관련자들을 광주지검에 고발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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