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없이 사망사고를 낸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교통사고를 조작했지만 아버지가 자수하면서 결국 구속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오후 7시쯤 무면허 상태에서 승용차로 경운기를 들이받아 59살 정 모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의 아들은 우연히 아버지가 낸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고, 아버지 대신 사고 차량을 운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아버지의 자수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범인도피죄에 해당하지만 형법상 친족간 특례 규정을 적용해 별도 처벌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21:24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2024-11-15 21:20
이재명 선거법 1심 집행유예.."수긍 어려워"vs "당연한 진리"
2024-11-15 21:19
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2024-11-15 17:56
태권도대회 결승서 졌다고..8살 딸 뺨 때린 아빠
2024-11-15 17:10
李 '당선무효형'에 "사필귀정..사법부 경의" vs. "정치탄압..국민심판 각오해야"
댓글
(0) 로그아웃